공모주 이야기 : 공모주 청약을 해보자, 그런데 뭐부터 해야하지?

공모주 이야기 : 공모주 청약을 해보자, 그런데 뭐부터 해야 하지? 

 

 

공모주 청약이란?

'공모(공개모집)주'  
신규 상장하는 기업의 주식을 '공개모집' 하여 일반 투자자가 주식을 사겠다고 하는 것으로, 일반 투자자들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주식을 시장가격보다 저렴한 공모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공모주 청약의 장/단점

 

공모주 청약의 장점 
ㅡ 시장보다 낮은 가격으로 주식 소유가 가능합니다. 

ㅡ 투자금이 적다. 배정이 안될 경우 환불이 가능합니다. 

ㅡ 투자금 대비 수익률이 좋습니다. 

 

공모주 청약의 단점
ㅡ 상장 후 주식변동성 - 상장 후 하락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위험성이 있습니다. 

ㅡ 높은 청약 경쟁률 - 경쟁률이 높으므로 당첨확률이 낮기 때문에 배정받는 주식 수가 적어, 큰 수익을 내기는 어렵습니다. 

ㅡ 여러 증권사 계좌 개설필요 - 영업일 기준 20일 즉, 한 달에 한번 계좌 개설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모주 청약을 계속하려면 1년에 걸쳐 여러 증권사 계좌를 개설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ㅡ 정보부족 - 기업정보와 투자정보에 대한 정보가 첫 공모를 하기 전까지  알려져 있지 않은 회사들이 대부분으로 필요한 정보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공모주 청약 준비물은?  

ㅡ 증권사 계좌 : 청약 계좌를 개설합니다. 요즘은 앱으로 금새 만들 수 있습니다. 
ㅡ 청약 증거금 : 일정비율의 청약금액을 선입금 해야합니다. 청약에 성공하면 해당금액이 주식 구매 비용으로 사용됩니다.

 

 

공모주 진행순서 

 

공모주 주간사 확인 >> 해당 증권사 계좌개설 >>  공모주 수량에 맞는 증거금 넣기 >> 공모주 청약신청 >> 공모주 배정 기다리기 >> 상장일 (매도일) 

1. 주간사 확인 : 38커뮤니케이션  https://www.38.co.kr/ 을 통하여 공모주 일정과 주간사를 확인합니다. 

2. 증권사 계좌개설 :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증권사 계좌가 없다면 증권사 계좌를 신규로 개설해야 합니다. 청약 시작일에 계좌를 개설하면 안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미리 진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  신규 계좌개설 시 또 다른 계좌를 만들려면 20일 제한(영업일 기준)이 있으므로 공모주를 선택하여 우선적으로 개설할 증권사 계좌를 개설하고, 미리 여러 증권사 계좌를 만들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3. 청약일(증거금 넣기) : 청약일에 증권사에 청약을 진행할때는 증권사 1곳에서만 진행이 가능합니다.  
청약 신청을 누르고 청약가능 금액에 맞춰 10주단위의 청약 수량을 입력합니다. (최소 10~20주). 청약증거금은 공모가의 50%입니다. 즉, 20,000원 공모가 10주 신청 시 100,000원 입금이 필요합니다. 

4. 공모주 배정 :  공모주 배정방식은 청약주관하는 증권사마다 다르므로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으며, 배정된 주식수에 따라 납입금액이 확정되고, 남은 청약증거금은 환불됩니다. 

균등배정 - 공모주 물량의 50%이상을 청약한 사람 모두에게 동일하게 배분해 주는 것(확률에 따라 최소 1주 이상)  
비례배정 - 균등 배정 후 남은 수량을 많은 주식을 청약한 사람에게 공모주를 많이 배분해 주는 것

* 균등배정이 좋습니다. 최소 청약 수량만 청약을 신청해도 균등배정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됩니다. 
하지만, 균등배정 수량은 총 배정 주식수의 50% 정도로 신청한 사람이 배정 주식 수 보다 많으면 추첨을 통해서 배정이 되므로 못 받을 수도 있습니다. 

5. 상장일 (매도일) : 주식시장에서 매매를 할 수있는 날로 청약이 완료된 후, 상장일에 주식이 거래소에 상장됩니다. 상장일에는 주식 거래가 시작되며, 거래소에서 주식을 매매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 계좌를 미리 만들고 공모주를 찾게되면 신규계좌 20일 제한으로 인하여 정작 청약하려는 공모주를 청약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에 공모주를 먼저 살펴보고, 주간사 확인하여 증권사 계좌를 개설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시간적 여유가 많다면 우선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것은 증권사 계좌개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