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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이 왔습니다. 가을은 말도 살찌는 계절이라는데, 먹는 것에 비해 움직임이 적은 현대인들은 그냥 찌는 계절이겠네요.

살찌는 계절에 꼭 필요한!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될 식욕억제 효과를 주는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식욕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식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약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식욕을 조절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식욕억제해 주는 음식 

  1. 섬유질은 소화 속도를 늦추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줍니다. 통곡물, 귀리, 채소(특히 브로콜리, 당근, 시금치), 과일(특히 사과, 배), 그리고 콩류가 도움이 됩니다. 
  2. 단백질은 섬유질과 마찬가지로 소화를 천천히 하여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켜 줍니다. 달걀, 닭가슴살, 생선, 두부, 콩류가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입니다.
  3. 아보카도, 올리브 오일, 견과류 같은 건강한 지방은 소화를 늦추고 식욕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지방은 칼로리가 높으니 좋은 지방이여도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식사 전에 물을 마시거나 수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배가 빨리 차고 식욕이 줄어듭니다. 수분이 많은 오이, 수박, 셀러리 같은 음식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녹차에 포함된 카테킨과 소량의 카페인이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대사 촉진에도 도움이 되죠.
  6. 고추나 생강과 같은 매운 향신료는 포만감을 증가시키고 식욕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식욕억제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

 

우리나라에서도 구하기 쉬운 천연 식욕억제제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어, 약국이나 마트,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1. 가르시니아 : 국내에서 인기 있는 체중 관리 보조제로, 많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르시니아에 포함된 HCA(히드록시시트릭애씨드)는 지방 생성 억제와 함께 식욕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장기 복용 시에는 전문가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2. 곤약 (글루코만난) : 곤약은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많아 곤약 젤리나 글루코만난 캡슐 형태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글루코만난은 곤약에서 추출한 식이섬유로, 물을 흡수하면 부피가 커지면서 포만감을 줍니다. 장 내에서 천천히 소화되기 때문에 식사량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녹차 추출물 : 녹차 추출물은 다이어트 보조제나 음료 형태로 다양하게 나오며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녹차에는 카테킨과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루에 몇 잔의 녹차를 마시는 것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호로파 씨앗 (페뉴그릭) : 호로파 씨앗은 국내에서는 분말 형태로 구매 가능하며, 물이나 요거트에 타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섬유질이 풍부하여 포만감을 유지시키고 혈당 조절에도 도움을 줍니다. 분말 형태로 물이나 스무디에 첨가하여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보조제로도 많이 출시되어 있으니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5. 차전자피 (사일륨 껍질) : 차전자피는 수분을 흡수해 부피가 커지는 특성 덕분에 장에서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키고, 변비 해소에도 좋습니다. 약국이나 건강기능식품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6. 사과 식초 : 사과 식초는 마트나 건강기능식품 코너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물에 희석해 식사 전에 섭취하면 혈당을 안정시키고 식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7. 스피룰리나
    스피룰리나는 단백질과 영양소가 풍부하며, 식욕 억제와 에너지 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충제나 분말 형태로 스무디나 요거트에 섞어 먹을 수 있습니다.
  8. 아사이 베리
    아사이 베리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혈당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식욕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어 식전에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천연 식욕억제제는 몸에 부담이 적고 자연스럽게 식욕을 줄일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천연 식욕억제제들은 보조적인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는 것보다 효과는 적지만, 보다 안정적인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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